(왼쪽부터)기술보증기금 곽영철 상임이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클러스터 사업단 전진우 단장, DGB대구은행 이준걸 부행장 (DGB대구은행)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0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 함께 ‘우수 로봇기술의 창업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로봇기술산업 등 4차산업 혁명의 선도적 지원을 위해 △우수로봇기업 발굴 및 추천 △유망로봇기술에 대한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지원 △맞춤형 기술·경영 컨설팅지원 등을 약속했다.

DGB대구은행은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위한 특별출연을 통해 보증료 지원 및 우대금리 혜택이 있는 협약보증대출을 오는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개 기관은 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로봇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이준걸 부행장은 “로봇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산업으로, 4차 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우수로봇기업 육성과 창업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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