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 음악회 포스터 (꿈틀 음악회 포스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지역 청년들의 단체 ‘꿈틀’이 오는 24일 ‘시방, 한여름밤 인디’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음악회를 선사한다.

매년 진행되는 꿈틀 음악회는 노래를 좋아하고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하며, 수익금은 지역 내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기부를 하는 일석 이조의 문화 활동이다.

이번 음악회는 목포 mbc 건너편의 꿈방이란 공간에서 청년 공연자들과 김용태, 김민수, 김희선, 이경림, 홍준호, 김유리, 조용호 스텝 등 총 21명의 청년들이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꿈틀은 지난 해 12월 1회 음악회의 수익금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전액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꿈틀은 “지역 문화 더 활성화시키고 싶어요”라는 목표로 청년만의 문화를 만들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2016년 7월 1일에 첫 발을 내딛은 꿈틀은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회, 봉사활동,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단체 꿈틀은 외부 강사를 섭외하지 않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B급 문화를 추구하면서 회가 거듭할수록 목포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확산되고 있다.

꿈틀 공동대표 정현석은 “무더운 한여름 밤, 도심 속 옥상에서 음악을 즐기며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한 매력으로 비춰질 것이다. 이번 음악회에도 많은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비췄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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