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제8회 독도사랑 울릉도일주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이 1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국MTB자전거 동호회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대회로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코스는 한마음회관을 출발해 저동→섬목→선창(배로이동)→천부→나리분지→신령수→추산→현포→태하→태하등대→남양→통구미→사동→도동을 지나서 다시 한마음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울릉도 주요관광지와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볼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울릉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생태가 잘 보존된 울릉해담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니 힘든 줄 모르고 달렸다면서 레저와 휴가를 함께할 수 있는 관광을 내년에도 또 오겠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천혜의 자연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명품 녹색 관광섬 울릉도의 맑고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 비경을 마음껏 감상하기를 바라며 독도사랑을 가슴에 품어 독도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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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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