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1인 창조기업 설립 촉진 및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군은 하반기 입주업체를 모집 중으로, 이곳에서 6개월간 임대료 없이 머물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 사무기기, 각종 편의시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인창조공간 스페이스코웍.

공간은 ‘스페이스코웍’이라는 명칭으로 이서면 안전로에 마련돼 있으며 완주군에 거주 또는 소재하는 예비창업자, 창업 3년 미만 1인 창조기업에게 열려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5명 미만 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지식서비스업, IT 기반 서비스, 제조업 등 372개 업종을 말한다.

올 상반기 이곳에는 디지털콘텐츠, 영상 제작, 공연 기획 등 4개 기업이 입주해 지원을 받았다.

특히 이들 입주기업들은 1인 창조기업이라는 공통점으로 협업 업무를 진행하는 등 상생의 도약을 하고 있다.

하반기 입주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공동체활력과 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1인 창조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 등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며"완주군은 1인창조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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