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에서 ‘사물인터넷(IoT)기반 공공복지서비스 확대’사업이 최종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4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정부혁신 거점지자체는 행정자치부에서 4차 산업혁명기반 스마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곳을 선정하고 2차 PT발표로 시를 포함해 최종 5곳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에서 선정된 사물인터넷 기반 공공복지서비스 확대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독거·치매노인 돌봄, 어린이집 안심 케어, 상수도 원격검침, 미세먼지 모니터링 등의 계획이 포함돼 시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공공행정 사물인터넷이 활성화되어 타 지자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가 정부혁신 거점지자체로서 사물인터넷 공공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오산시의 사물인터넷 인프라를 고도화 하고 타 지자체 확산을 위한 사물인터넷 실증지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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