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AI방역초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문동신 전북 군산시장이 15일 관내 대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이동통제 초소를 방문,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3일부터 거점소독 시설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대규모 사육농가 이동통제 초소 17개소를 신규 설치 운영하는 등 AI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상태다.

16일 전북도와 군산시 등에 따르면 10일 이후 이날까지 AI 의심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무더운 날씨에 고생스럽지만 AI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방역에 힘써 달라”고 이동통제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산시는 현재까지 관내 생계형 가든, 가금류 100수 이상 농가, 가금류 판매업소 등 153개소의 1만2635수에 대한 일제점검과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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