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는 오는 30일까지 ‘2017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후보를 모집한다.

‘포스코패밀리 기술상’은 포스코그룹의 기술 경쟁력을 높인 엔지니어와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상 △도전실패상으로 나누어 총 20건을 선정한다.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혁신기술 개발로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수상자는 △고유기술성 △기술창의성 △기대효과 △난이도 등의 항목으로 공정하게 평가 후 선정된다.

포스코는 올해 기술상 1등 수상자에게 최대 1억 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17 포스코패밀리 기술상은 1, 2차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24일 개최되는 포스코패밀리 기술콘퍼런스에서 시상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988년부터 핵심 철강기술을 개발한 부문에 ‘제철기술상’을 수여해왔으며, 2011년 이름을 ‘패밀리기술상’으로 변경하고 철강 외 신사업 분야와 포스코그룹으로까지 수상대상을 확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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