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정대운 경기도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정대운 경기도의회 의원이 유권자단체 등이 직접 뽑은 공약 이행도가 높은 선출직 공직자로 선정됐다.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 2017년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정대운 의원은 광역자치단체 의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유권자시민행동(대표 오호석)이 주관하고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시민사회연합 등 290여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공약 이행도가 높고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어려움 해소에 노력한 선출직 공직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 의원은 그 동안 유권자에게 제시한 각종 공약을 성실히 이행했으며 직능인·소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우수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골목상권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대운 의원은 “이 상은 유권자시민행동을 포함한 각종 시민단체 여러분들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013년, 2014년에도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까지 포함하면 총 3회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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