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4일 구미코에서 도내 기업 품질경영혁신활동을 통해 원가절감, 불량률감소 등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2017 경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유공자 표창수여, 품질분임조가 아이디어를 개발해 1년간 활동한 실적 발표와 평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올해 43회째로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가 발굴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비약적인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 품질분임조 활성화지원 사업으로 1억8200만원을 지원해 일자리창출 85명, 매출증가 418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34개 분임조(공공기관 10, 대기업 7, 중견기업 12, 중소기업 1, 해외법인 4) 4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4개 분임조(삼성전자무선사업부 유토피아분임조, 무선사업부 SEHZ법인 창조, LOVE TOGETHER, 풍산 안강사업장 귀뚜라미)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받은 21개 분임조는 청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8.29~9.2)에 경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타 시도의 분임조와 아이디어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감소가 화두인데 품질분임조에 의한 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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