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교육부로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5500만원을 추가해 총 1억 5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은 ▲삼삼오오하하샘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형 주민강사 양성과정(만경강 생태, 실용북아트, 창의로봇 심화) ▲로컬푸드 가공창업아카데미를 통한 농식품 가공창업 ▲명인명장 평생학습 프로젝트(전통 식품명인, 소목장-소목학교)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달 국고 보조금 교부신청과 예산편성 및 승인이 이뤄지면 곧바로 사업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평생학습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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