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자 58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됐며 신청서 접수는 6월 22일부터 23일 2일간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 5일 근무하며 오전근무자는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근무자는 1시부터 4시까지 일한다.

임금은 중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해 3시간 기준 1일 1만9410원으로 책정됐으며 근무 기간이 끝난 후 일괄 지급한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부모가 모집 공고일 이전부터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다만 제외되는 대상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등록기관 재학생, 대학원생,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 휴학생, 2017년 8월 졸업예장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6월 1일 이후 발급한 재학증명서 신청서를 구비해 오는 22일과 23일 2일간 시청 총무과로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총 모집 인원의 30%인 18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등록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 관련 대학생들로 추첨 없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나머지 인원은 우선 선발 신청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한다.

선발자는 28일 오후 6시에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공지된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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