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이 15일 역대의장들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15일 역대의장을 초청해 시민행복 증진과 주요 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희 의장과 김경구 부의장, 양용호(5대), 이래범(5대), 강태창(6대), 진희완(7대) 전·현직 의장 등이 참석,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현직 의장들은 특히 폐쇄 초읽기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와 관련,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의회의 의정방향과 발전방안에 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전직 의장들의 조언과 지혜를 배우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정희 의장은“역대 선배 의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산시 의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전직 의장들은“시민과 의회가 소통하는 것만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것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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