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매장에 지역 친환경 농산물 전문매장을 개설한다.

이를 위해 군은 친환경 전문매장 설립을 위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이달 중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친환경 전문매장은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 2호점 내에 개설될 예정으로 일반농산물과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군은 이번 친환경 매장 개설로 일반농산물과 혼재를 피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생산자는 가격차별화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설치하는 친환경 농산물 전문매장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기존 농산물과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며 “우리 군의 친환경 농업 발전의 지렛대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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