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단원인 첼리스트 서유진,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듀오콘서트를 가진다.

사단법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첼로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하고 섬세한 선율을 가진 첼리스트 서유진의 첼로 소리는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첼로 울림은 연주가 마친 후에도 관객의 마음에 메아리를 만든다.

서유진은 Dmitry Eremin(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단원)을 사사했으며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첼로파트 부악장이자 솔리스트로 해마다 전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의 선율은 듣는 이들에게 선명한 잔상을 남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선일은 Oliver Steiner(전 Eastman 음대 교수), Chingiz Osmanov(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Pavel Popov(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수석,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림음악원 교수), 김진(현 Mannes 음대 교수)를 사사했다.

그는 2010년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에 입단해, 해마다 전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모든 무대에서 음악에 열정을 다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구문화회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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