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방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성소방서(서장 노종복)에서는 14일 오전 11시 사문진나루터에서 유람선 충돌로 인한 복합재난을 가상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으로 화재진압과 선박 인명구조 그리고 수질오염방제 등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 재난대비훈련에 따라 실제 대규모 재난을 가상해 민·관·군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종합훈련으로소방·군청․경찰·군부대 등 달성군 소재 21개 긴급구조지원기관 285명과 소방헬기 등 46대의 각종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선박화재 시 승무원들의 초동대응조치와 승객들의 안전대피 유도 숙달과 사고대응 단계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를 위한 통합지휘체계 구축,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유기적인 역할분담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노종복 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긴급구조지원기관,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활동으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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