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경북대 총장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김상동 경북대 총장이 상주 시민 대상으로 ‘경북대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상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27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연사로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초청했다.

상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교양 증진을 위해 상주시에서 2006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특강에서 김상동 총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경북대의 역할과 거점국립대로서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상동 총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76년 경북고등학교, 1980년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기술연구회 선임직이사,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 위원장 등을 지냈다.

경북대학교에서는 1993년부터 수학교육과와 수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교무부처장, 교수학습센터장, 기획처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 10월 21일 제18대 경북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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