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관내 보전녹지 및 자연녹지의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감사를 진행했다. (어지영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청 내 보전녹지 및 자연녹지의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어지영 성남시 의원(분당 정자동)을 비롯한 도시 건설위 의원들은 최근 분당구 서현동 175번지 일원의 모 음식점 주변 임야에 대한 무단 불법 형질변경 및 건축물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불법 형질 변경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임야의 수목을 훼손하고 건축물의 위반행위 등 문제점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분당구가 행정상의 지도, 점검이 소홀했음을 현장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에 어지영 의원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점을 악용한 업자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분당구청에 현장 확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