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이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김광석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김호현 고용노동부 성남 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노사정 협약 내용은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격차 완화 ▲비정규직 차별 개선 ▲지역사회 상생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모범적인 기업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석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노와 사를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김호현 고용부 성남지청장은 “올해 관내에서 지난달 KT링커스가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사업장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이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985년 설립돼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절약과 국민 생활 편익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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