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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2일 진위2산단 LG전자 칠러공장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위2산단 LG전자 칠러공장 입주에 따라 LG전자 임원진과의 만남을 통해 평택시의회와 LG전자 간 지역 발전 방향과 공장 가동에 따른 의회 차원의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먼저 LG전자 칠러공장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LG전자 하용호 상무로부터 공장현황 및 진행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평택시의 요구사항 및 LG전자측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후 냉방기기 전시실과 생산라인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LG전자 칠러공장 평택단지의 칠러 신제품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최첨단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통해 공조 시장을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LG전자로 기대되는 파급효과를 시에서도 기대해 볼 수 있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의 기업유치 특히 대기업 유치는 일자리창출과 세수입 증대 등 셀 수 없는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용창출과 관련 LG전자 효과에 대해서는 평택 거주자에게 우선채용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태 의장은 “이 현장 활동은 북부 지역의 핵심이 될 LG전자 칠러공장을 방문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에 있는 LG전자 입주로 우리 평택의 침체되어 있는 경기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 창출의 큰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과 신성장사업과장, 진위면장, 평택도시공사 사장,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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