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묵 본부장 등 전남농협 관계자들이 관정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심각한 가뭄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를 위로하고 가뭄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관정개발에 나섰다.

이번 관정개발은 농협중앙회의 무이자 자금을 재원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특히 가뭄피해가 심각한 무안군 관내에 총 12개의 중소형 관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 12일 운남면 1개 관정개발 완료를 시작으로 13~14일까지 나머지 관정도 모두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이번 가뭄으로 농가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타 지역에서도 관정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범농협 차원에서 가뭄극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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