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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해 매출액의 1%를 기부했다.
센터 위탁사업자인 여수시 농·수·축협 학교급식연합지원단의 김용진 대표는 지난 9일 여수문화홀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9400여만원의 기부금 증서를 전달했다.
여수시는 이날 기탁 받은 기부금 일부를 농수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한 관광진흥기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식재료 보관 냉장고가 없는 소규모 영세 보육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개소와 함께 매출액의 1%를 기부하기로 시와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에 따라 센터는 지난해 11월에도 2015년 매출액의 1%인 4800만원을 기부했다.
김용진 대표는 “이 기부금이 여수의 관광 발전과 영세 보육시설 지원에 활용된다고 하니 정말 기쁜 마음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은 건강한 급식을 먹고, 친환경재배 농가는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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