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사무국은 12일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외주파트너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30명을 모집해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외주파트너사 취업희망자 교육’ 과정은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외주파트너사 여건을 감안해 포스코에서 외주파트너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모집해 2개월간 직장인의 기본자세 및 실무역량을 집중 교육 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과식에는 포스코 관계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우현 경북동부지사장, 포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박길환 취업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지역 기계정비 외주파트너사의 추가 교육니즈를 반영해 편성됐다.

교육생 하창우 씨는 “요즘 취업이 무척 어려운데 2개월간 교육을 통해 기본역량을 향상시켜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 광양 지역별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교육을 개설해 외주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5월 29일 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 수료생 44명을 배출 후 38명을 동성계전 등 15개 외주파트너사로의 취업에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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