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돋움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돋움 사업’은 서구 만의 특성화된 사례관리 상담 프로그램이다.
실직, 이혼 등 다양한 가정사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올 해는 ‘마음에 희망의 씨앗을 품다’라는 주제로 상·하반기(6월과 9월) 각 2회 씩 총 4회로 나눠 진행된다.
12일 열리는 첫 날 강연에는 ‘긍정인생 이모작’이라는 주제로 긍정실천교육센터 안성심 대표가 강의에 나선다.
1차시에는 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삶(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의 부족한 부분을 활성화해 긍정적인 인생 이모작을 달성하기 위한 정서적 훈련을 교육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2차시 강의는 ‘토피어리 만들기’를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식물치료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는 9월 5일과 19일 ‘자연치유’과 ‘멘토지원’을 테마로 각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구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자신감,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및 회복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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