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가 8일 운영에 들어간 제철농산물 특판전.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광양매실, 담양 블루베리, 곡성 멜론, 보성 햇감자 등 건강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제철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노명하 전남농협 경제부본부장, 나규상 농협광주유통센터사장, 정구영 농협광주농산물물류센터장, 관내 농협조합장, 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소비자대상으로 진행하는 특판전에는 피로회복과 소화불량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초록보약 매실, 향과 당도가 뛰어난 멜론,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한 수미감자 등 30여 품목 중심으로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매실차 시음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명하 경제부본부장은 “이번 특판전 행사를 통해 제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최근 소비침체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위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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