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직원이 군입대를 앞둔 학생에게 각군 모집영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대구경북병무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7일 경일대학교 학생 행복의 날 을 맞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100여명의 청춘에게 각종 군 지원 절차 상담 등 눈높이 병역 설계의 시간을 가졌다.

병무청에서는 경일대학교 학생 행복의 날에 참가한 청춘들에게 육·해·공군 지원 절차 등 다양한 병역과정을 안내했다.

군대를 앞둔 청춘에겐 모집병 지원절차를 상담하고 특히, 간호 장교나 의무병을 꿈꾸는 간호학과 학생에게는 지원 전형 등을 알려주었다. 또 보충역 대상자에겐 사회복무 제도와 군대를 다녀온 학생에게는 동원 예비군 제도를 설명했다.

병무상담을 접한 한 학생은"오늘 우연한 기회에 병역이행 과정에 대해 상담을 받았는데 공군 특기병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홍승미 청장은"이번 병역설계의 시간이 경일대학교 학생들에게 병역과정을 쉽게 이행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청춘의 병역스케치를 통해 많은 청춘들이 자율적으로 병역을 이행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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