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가 7일 한민족 해외문화유적 탐방을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한민족 문화유적지 탐방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6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탐방활동은 완주 학생들과 충남 보령시의 6명의 학생들도 함께해 중국의 한민족 유적지 교육활동과 타 지역 학생들과의 교류도 꾀한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장보고기념관, 법화원을 시작으로 유교문화 발상지, 중국 문화유적지가 있는 청도, 태안, 곡부, 북경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탐방기간 동안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며 완주군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족 해외문화권탐방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완주군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접촉을 통해 진취적 기상을 배양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민족적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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