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7일 고산중학교 강당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꿈을 이야기하는 ‘개(開)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또래연사의 강연, 스토리밴드공연, 모바일 어플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을 해결해 주는 쌍방향 토크쇼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개(開)꿈 콘서트는 유명하거나 성공한 멘토들이 아닌 청소년 또래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완주군과 소셜벤처기업 ‘담넘어’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

참가 희망학교는 이달 말까지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완주군은 또래연사 참여자도 별도로 모집한다. 오는 9월 연사스쿨을 운영해 또래연사로 선정되면 스피치 교육과 연말에 열리는 완주군 개꿈콘서트에서 완주를 대표하는 청소년 강연자로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개꿈콘서트나 연사스쿨 참여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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