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중부지역금융센터는 5일 대전시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태평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5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은 진영찬 전북은행 부행장, 이태수 중부지역금융센터장, 송덕수 은행동지점장,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강현미 상임부회장 및 이영수 운영위원장, 최진수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 12월 개소한 태평지역아동센터는 대전시 중구 일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도배, 책상, 의자, 벽보수 등을 지원해 아동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새롭개 조성했다.

또한 은행동지점(지점장 송덕수)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희망멘토가 돼주기로 했다.

진영찬 전북은행 부행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전북은행도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는 아동·청소년 지역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중부지역금융지원센터에서는 임직원 급여 1% 나눔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 현충원 묘비닦기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 대전시 선정 2016년 자원봉사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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