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와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수도권서부고속도로 등 유관단체들이 성채터널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오전 11시 30분 광명-수원 간 고속도로 수원방향 소하IC 진입로에 위치한 성채터널에서 광명소방서를 비롯한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수도권서부고속도로 등 유관기관단체 87명과 차량 22대가 동원된 가운데 합동 긴급구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고속도로 터널구간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유관기관간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조기에 사고 수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광명소방서는 광명-수원 간 고속도로 개통 1주년을 맞아 터널 구조와 지리를 익혀 사고 발생시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훈련 목적도 있다고 전했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현장을 통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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