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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유근기 군수)이 지난 달 31일 갑작스레 쏟아진 우박으로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사과·배 주산지인 겸면 운교리, 목사동면 신전리 등에 대한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곡성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현장기술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지난 2일목사동면 신전리에서 배연구소 최장전 연구관이, 5일에는 겸면 운교리에서 사과연구소 권헌중 연구관이 현장컨설팅을 가졌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과수의 경우 우박 피해가 향후 2~3년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을 지시했다” 고 말했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박에 의한 기계적 손상으로 병 발생률이 높아질 우려가 있어 약제 방제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크게 손상된 과실은 제거하되 나무 세력 안정을 위해 일정량을 남겨둬야 한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피해지역을 주기적으로 예찰해 과원관리방법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6월과 7월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2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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