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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환교수인 유비비(LIU FEIFEI) 중국 광저우대학교 교수가 국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 교수는 한중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이종걸 국회의원실 주관하는 초대전에 참여해 5~9일 국회의원 회관 제1로비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지난 3월 전북 전주 교동아트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담은 중국화를 선보인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유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역시 다양한 중국화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담은 28개 작품을 내놨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 온 한중문화협회가 유 교수를 공식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이를 통해 한·중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욱 돈독한 우의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 교수는 “한국과 중국이 우의를 다지는 일환으로 나의 작품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많은 이들이 나의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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