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총7회 과정으로 가족관계 강화가 필요한 대상 가정에 멘토 자원봉사자의 결연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22일 멘토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27일에는 30여명의 멘토 봉사자와 멘티 가족이 참여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에서는 상담 경험이 있는 8명의 멘토 봉사자와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20명의 멘티가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목적 및 세부 일정 공유,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멘토 봉사자와 멘티 가족의 관계형성을 도모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공모 신청사업 ‘저소득층가정의 멘토링 부모교육 #반올림 프로그램’과 드림스타트 ‘가족愛발견 프로그램’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 12월까지 멘토 자원봉사자가 매월 1회 멘티 가정을 방문하고, 영화관람 및 전통 체험과 문화체험,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7회에 걸쳐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진솔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들에게 다가가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희망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