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1일 동부화재해상보험와 호주 GLNG 에너지패키지보험 13억원의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보험사와 에너지패키지보험을 직접 체결함으로써 국내 공기업의 자산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위험관리 및 사고관리에 직접 참여해 빠르고 원활한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가스공사가 호주 GLNG 프로젝트에 투자한 1조 3000억원의 투자자산에 대한 위험관리 및 자산관리를 국내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서 국내 최초로 해외자산에 대한 선도적 자산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가스공사는 이번의 성공적인 보험계약 체결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LNG캐나다 사업,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 등 타 프로젝트의 확대를 통해 국내보험사에 동반성장 기회제공, 한국계 보험사의 경쟁력 제고 및 시장 확대, 보험거래 무역수지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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