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지방세정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과 포상금 250만원을 받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징수와 체납액 축소, 세외수입 징수 및 운영, 지방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의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군은 세외수입과 세정운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지방세 자동이체와 가상계좌 납부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부동산 압류 등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 17%였던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을 2016년 말 기준은 56%로 3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윤종수 고흥군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지방세 부과에 철저를 기해 안정적인 세수확보는 물론 체계적인 체납액 관리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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