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5동 자율방재단이 훈련하는 모습. (광명5동)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5동 자율방재단(단장 박승순)은 너부대근린공원 인근 비상소화전에서 주민 30여 명과 엄지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광명소방서 광남 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자율방재단원 및 공원 인근 주민과 통장들이 교대로 소화전 사용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너부대 공원 화재발생을 가상해 훈련을 했으며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50여 미터의 소방호스를 신속히 연결하고 비상소화전 작동방법을 습득하는데 역점을 뒀다.

훈련을 주도한 박승순 광명5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화재발생은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대형화 되는데 오늘 같은 실제훈련을 통해 초기 진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어 뜻 깊은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광명5동 자율방재단 훈련 모습. (광명5동)

홍기록 광명5동장도 “화재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광명5동 자율방재단원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관내 비상소화전함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비상소화전 작동요령을 익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광명5동 자율방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소화전 소방훈련을 추가 실시해 주민들이 소화전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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