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 개회 선언 (울릉군의회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은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2조에 의거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정책 추진 상태를 확인하고 감사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 개선을 요구하고 수범 사례는 장려함으로써 행정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5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14일, 15일 양일간은 군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매립석 문제로 추진이 부진한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군민, 의회 모두 지혜를 모아 줄것”을 당부하면서 “새 정부의 지방분권과 지방 재정확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지방 정책에 발맞춰 실질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정성환 의장은 겨울철 폭설 피해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주민 안전과 재산보호에 노력한 울릉읍사무소 유원근 계장과 부순현 직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울릉군의회 제공)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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