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시청광장 바닥분수를 이달초부터 가동하기로 하고 시설점검을 마쳤다.

분수 시설은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슬라이드 안전노즐로 설계돼 있고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수조 내부에 순환되는 인체의 유해성 세균을 살균하는 최신 장치로 설치돼 있다.

이달초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엔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반까지 하루 8회, 정각부터 30분 동안 가동되며 비가 오거나 날씨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터 및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특성화된 LED 수중조명을 보강해 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도심속 오아시스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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