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원장 직무대행, 오른쪽)이 시사저널 주관 제 5회 굿 컴퍼니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에서 1위로 수상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은 올해로 제 5회를 맞이하는 시사저널 주관 ‘굿 컴퍼니 컨퍼런스’에서 공기업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시사저널에서 주관하는 굿 컴퍼니 컨퍼런스에서는, 코스피 상장기업, 코스닥 상장기업 및 공기업 영역으로 분류해 경제적 가중치 10%, 사회적 가중치 60%, 윤리적 가중치 30%를 각각 가중한 후 전문가 정성평가를 통해 도출된, 이른 바 '굿 컴퍼니 지수'를 근거로 매년 경쟁력 있는 기업에 시상하는 행사이다.

굿 컴퍼니 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외에도 기관혁신사례, 여성직원 비율, 조직 및 인적자원 관리, 국민평가, 고용기여도, 매출액대비 기부금 비중, 장애인 의무고용 평가, 청렴도 측정결과,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및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의 총 31개 측정지표를 종합적으로 가중평균해 산출한 것이다.

한국감정원은 ‘국민 최우선・고객 최우선’이라는 진취적인 비전과 경영방침으로 지난 해 사상최고의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주 수・금요일 사무용 컴퓨터를 강제로 종료시키는 PC-OFF제도와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노사가 하나되어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교류에도 적극적 힘쓰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대구·경북 인재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고 각종 용역, 사무용품 등 물품 구매 시 지역 업체를 우선 배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상생펀드','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사랑의 연탄 나눔',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KAB 사랑 나눔의 집'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올해로서 창립 48주년을 맞은 한국감정원이 공기업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수상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직혁신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공기관, 경제적・사회적・윤리적으로 모범적인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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