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가 2016년 10월부터 지하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처리를 One-stop으로 처리하는 지하시설물 표준시스템(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시스템은 상하수도 및 전기 통신 가스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자료를 통합해 유관기관 및 개인 굴착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도로점용굴착 허가 신청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청 및 지하시설물 관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도로굴착이 중복되는 것을 방지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도로점용 굴착 인허가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시민의 경우 의왕시 홈페이지 유관기관은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양춘석 도시정책과장은 “도로점용굴착 인허가를 한번에 처리해 효율적 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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