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30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진안고원 푸른빛소리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안당) 연주에 김봉미 지휘자의 지휘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현,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김철호·이인학, 바이올린 김지은, 해금 이세미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2월 '으라차차 아리랑', 3월 '여행스케치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4월 '4인4색 마술공연'을 실시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군민들의 욕구를 다시금 채워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1년 창단된 이래 2500여회 이상의 각종 정기연주회, 오페라공연 및 기획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매년 수준 높은 곡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교향악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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