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우영)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한우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하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횡성한우, 팔공상강한우 등 한우 유명지역으로 알려진 대관령과 대구 로컬한우 브랜드를 롯데백화점 축산바이어가 작년 가을부터 산지를 방문해 농장주들과 직접 협의를 통해 납품물량을 선 확보했다.

이에 따라 최저가격으로 기획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입육의 판매가 늘어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를 지원하고 아울러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일 단 하루 1등급 한우 全 부위 당일 판매가의 50% 줄서기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3만원짜리 럭키박스를 구매하면 최대70% 할인된 한우 선물세트(100세트한정)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주말 3일간 등심, 채끝 로스 부위는 6천원대, 불고기•국거리는 3천원대에 판매 진행한다

포항점 김한겸 식품플로어장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되어 있는 한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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