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경영대학원[학(원)장 서정해]은 ‘제10회 경대 경영자상’ 수상자로 홍종순 형지엘리트 대표이사, 이창원 거림테크 대표이사, 이주섭 인타이어모터스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2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대 경영자상’은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및 경영대학원을 나온 기업인 가운데서 기업윤리와 산업평화, 경영혁신 및 지역경제 발전 등의 업적을 쌓은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경제학과 74학번인 홍종순 대표는 1979년에 삼성그룹 신입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새한 의류사업부장을 거쳐 형지엘리트 대표이사 겸 패션그룹 형지의 부회장에 오른 대표적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 대표는 상생의 리더십과 가족 친화적 경영으로 학생브랜드 엘리트를 대한민국 NO.1 브랜드로 발돋움 시켰으며, 교복 산업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을 제시해 오고 있다.

2013년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이창원 거림테크 대표는 1990년 거림산업을 설립한 후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아이템 변화를 통해 거림산업를 지역의 스타기업이며 대표적 글로벌 업체로 성장시켰다.

또한 많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장관상, 모범납세자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08년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이주섭 인타이어모터스 대표는 2003년 인타이어모터스를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사세 확장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유통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대학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다방면의 사회 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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