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평택항 현장 설명회.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항 수호 경기도민 범대책위원회가 추진한 평택항 현장 설명회가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경기도 시·군민 회장단과 지역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평택항 공유수면 신생매립지 관할권 분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발전방안을 듣고 현장을 직접을 둘러봄으로써 경기도 유일의 국가항인 평택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시·군민 회장단은 평택항 공유수면 신생매립지 관할권분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효율적인 신규토지의 이용, 주거생활 및 이용자 편의성, 행정서비스 공급의 효율성, 지리적 연접 및 도로, 상․하수도, 전기, 긴급상황시 대처능력 등 모든 인프라가 제공되므로 상식적인 보편적 판단 기준 등 모든 면에서 볼 때 당연히 평택시 관할로의 결정은 당연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금부터라도 평택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항에 대한 경기도 시․군민 회장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 ․ 물류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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