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공무원들과 숙박업소 관계자들의 가두행진 (울릉군청)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명품 녹색 관광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 스마일 켐페인 을 펼쳤다.

울릉군청 공무원 80여명과 음식점·숙박업소 대표 10여명, 관광발전협의회 회원 40여명을 포함한 총 130여명이 모두 한마음으로 “친절! 스마일!”을 외치며 도동일대를 돌며 가두 행진을 이어나갔다.

울릉군은 올해 총입도 관광객수가 작년 동기대비 14% 이상 증가했으며 현 추세를 볼때 관광경기가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친절응대 서비스 정착을 위해 민·관이 손을 모아 한마음으로 뜻을 같이 한 것. 관광불편과 민원을 줄이고 관광분위기를 새롭게 환기하는 차원에서 이번 합동 캠페인은 그 의미가 크다.

울릉군은 이번 캠페인을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주 금요일 각 여객선터미널에 군공무원들의 입도객 환영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관광산업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친절 서비스 정착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명품 관광지의 면모를 제대로 느끼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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