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좌측 최승훈 대구미술관장, 우측 정준현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학장) (대구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학장 정준현)이 지난 24일 2호관 건물 학장실에서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과 대구지역 미술디자인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술디자인 분야의 융·복합 발전을 위해 미술디자인 연구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미술관은 국내 저명인사들이 출연해 어려운 현대미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d am’s 아카데미와 국제심포지움, 시민대상공개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대 조형예술대학은 대구미술관이 진행하는 대구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정준현 조형예술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자인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미술디자인이 단순 문화의 향유 정도로 여겨지던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참여와 역할 수행을 위해 두 기관이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조형예술대학은 융합예술학부(현대미술전공,영상에니메이션디자인전공,생활조형디자인전공),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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