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오른쪽)과 성경환 에이플러스종합건설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가 대형 건축공사에 지역 제품과 인력을 우선활용하기 위해 에이플러스종합건설 등 6개 건설회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건축공사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에이플러스종합건설, 대우건설, 가야건설, GS건설, 고려개발, 신세계건설 등 6개 건설회사가 참여했다.

건설사들은 총 공사비 10억 이상 대형 건축공사에서 건축자재의 10% 이상, 총 투입 인력의 20% 이상을 관내 제품과 인력을 활용하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으나 부천 관내 기업 제품과 인력을 우선 활용해 관내 기업인과 시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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