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고지서 홍보하는 모습. (시흥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수신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본격 시행(6월)에 대비해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집합시설이 위치한 곳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정과 직원 전원이 4~5명씩 조를 편성해 홍보 어깨띠를 착용한 후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안내, 홍보 리플렛 배부, 스마트고지서 앱 설치 희망자에게 현장에서 직접 설치 지원 등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주변 매장(업소)을 한 곳 한 곳 방문해 스마트고지서에 대한 홍보와 설치방법 안내를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시행이 다음 달로 다가옴에 따라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농협 NH스마트고지서,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 납부 중 하나를 검색해 설치 후 사용 신청하면 6월 고지서 발송 분부터 사용할 수 있다.

박두원 시흥시청 세정과장은 “스마트고지서가 빠른 시일 내 정착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또한 스마트고지서 활성화로 고지서 인쇄 및 발송 비용 등 시 예산절감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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