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신안군 안좌면 봉사활동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안좌에 봉사활동의 손길로 가득찼다.

국제 로타리클럽 3710지구(단장 이원홍) ‘초아의 봉사단’이 주관해 실시한 안좌면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자원봉사 활동이 내과, 안과, 한방, 이미용, 맛사지, 장수사진, 네일아트, 전통차, 위문공연 등 9개 분야 80여명이 참여해 지난 20일 성황을 이뤘다.

초아의 봉사단은 매년 2~3회에 걸쳐 의료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사각지대인 국내의 섬과 오지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지금 농촌은 시기적으로 무척 바쁜 농번기철로 인해 수혜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예상 밖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줘 일부 용품은 준비한 수량이 부족하여 현지 보건소 등에서 긴급 지원받는 등 주민들의 호응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내과 120여명을 비롯 9개 분야에 609명의 지역 주민들이 사랑 나눔을 함께 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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