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역 노인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포항고용노동지청,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개강식을 지난 19일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사회서비스기관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역 내 19개 사회서비스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평가 간담회(3회), 기관별 역량강화 튜터링(12회), 거점기관 워크숍(3회) 등 총 18회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 기관 간 네트워크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촌형사회서비스 모델 정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서 임승철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덕의 사회서비스기관의 질적 우수성을 확보하고, 사회서비스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돌봄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영덕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사회서비스기관 19개 중 1개소만 B등급을 받고, 나머지는 C이하의 낮은 등급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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