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봉동 코아루1차 아파트 관리동 2층에 31평 규모의 북카페가 22일 개소식을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박성일 완주군수, 박재완 도의원, 이향자 완주군의회 부의장, 류영렬 군의원, 이인숙 군의원, 김주섭 입주자대표회장, 이정란 공동체 대표, 송병근 노인회장, 권오석 이장, 최종숙 부녀회장,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카페로 조성된 공간은 주민들이 평소 요가 등 주로 운동 활동으로 사용하던 공간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프로그램 중단으로 지난해부터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지원과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 주민 공동체, 이장, 노인회, 부녀회, 관리사무소가 힘을 합해 북카페로 리모델링하게 됐다.
특히 단지 내 학생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야간에는 공부방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독서실책상과 의자도 마련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르네상스는 입주민 여러분의 공동체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하다”며 “단지 안의 모든 단체와 입주민이 소통하고 협력해 살맛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아루1차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으로 식목 행사, 꽃밭 가꾸기, 풍선아트 등이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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